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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들, 이젠 집에서 편하게 새차 번호판 단다

교통안전공단·세종시 '온라인 등록 업무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4.12 14:55:59
  • 최종수정2017.04.12 14:55:59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 홈페이지.

[충북일보=세종] 앞으로 세종시민들은 자동차를 새로 등록한 뒤 행정관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번호판을 달 수 있게 된다.

교통안전공단과 세종시는 12일 세종시청에서 '자동차 온라인 등록 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민원인이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을 통해 접수하면 세종시 조치원청사(민원과 자동차등록 담당)에서 처리해 온 자동차 온라인 등록 업무를 교통안전공단에서 직접 맡게 된다.

주요 민원은 △신규등록(단순) △이전등록(개인) △말소등록(폐차, 도난) △저당설정 △변경등록(대표자) 등이다. 공단은 세종검사소(세종시 대평동)에 전담 사무실을 설치, 자동차 온라인 등록 민원을 10분 이내에 처리하게 된다.

특히 공단측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배송 서비스제'를 도입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이 제도는 민원인이 행정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자동차등록 번호판을 받 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차량 수 급증으로 등록 민원 처리 시간이 길어지는 데 따른 불편은 물론 등록을 위해 사무실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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