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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다육촌',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획득

"아빠 농촌체험 나도 갈래",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 역할 톡톡

  • 웹출고시간2017.04.12 10:55:31
  • 최종수정2017.04.12 10:55:31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모산동에 자리한 '다육촌 꼬마농부 농장'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도는 농업자원, 교육운영자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심사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 운영 농장을 선발해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증제도다.

의림지에 위치한 다육촌 꼬마농부 농장은 원예치료사와 심리상담사, 원예교사가 상주하며 각종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육보물찾기체험 △다육식물을 먹어요 △나만의 도우화분 만들기 △희귀한 이웃나라 식물체험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원예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학생들과 함께하는 텃밭활동, 녹색돌봄서비스 등으로 학교 교육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간 3천여 명의 체험객이 방문하는 등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양숙 대표는 "다육식물, 반려식물을 키우는 재배생리에서 아동심리, 노인심리까지 응용한 원예통합으로 원예를 이용한 치유와 교육 그리고 자연교육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험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관광에 있어 더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농촌체험농장 품질 인증 및 홍보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할 계획이다.

체험과 관련한 문의는 다육촌(645-6678)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개선팀(641-344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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