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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초, 수학여행 출발 전 현장 안전점검

김병우 교육감 수곡초 방문, 안전한 수학여행 당부

  • 웹출고시간2017.04.12 11:26:23
  • 최종수정2017.04.12 11:26:23

김병우 교육감이 12일 수학여행을 떠나는 청주 수곡초등학교를 찾아 학교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이 되도록 당부했다.

[충북일보] 세월호 사건이후 일선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학여행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12일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청주수곡초(교장 이혜진)를 방문해 수학여행 출발 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을 위해 수학여행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김 교육감은 "수학여행은 교실 밖에서 교과내용을 배우고 체험하는 것"이라며,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는 한편 훗날 기억에 남는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수학여행을 실시할 때에는 수학여행지를 사전에 답사하고 수학여행 출발 전 학생 건강상태 확인, 안전교육, 버스 운전자 음주여부 확인, 차량 점검 등 안전사항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올해 도내 초⋅중⋅고 수학여행 실시학교 376교 중 212개 학교(56%)가 4,5월에 수학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행지별로는 수도권이 103개 학교, 강원권 29개교, 충청권 23개교, 영남권 38개교, 호남권 17개교, 제주권 92개교, 경주일원 3개교, 해외 9개교 등이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운영을 위해 현장과 서면 컨설팅을 통해 단위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안전이다.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창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수학여행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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