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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지역 '주민숙원사업비' 첫 배정

세종시,1차 추경 포함 올 예산에 6억4천만원

  • 웹출고시간2017.04.11 17:01:00
  • 최종수정2017.04.11 17:01:00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에 처음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가 배정됐다.

ⓒ 조치원읍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지역에 처음으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가 배정됐다.

세종시는 최근 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조만간 확정될 1회 추경예산을 포함한 올해 시 전체 예산에 14개 읍면동(2016년말 기준) 주민숙원사업비로 86억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10개 읍면 별 배정액은 조치원읍이 15억3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연기면은 5억1천만원으로 가장 적다. 특히 신도시 4개 행정동(한솔,도담,아름,종촌)에는 올해 처음으로 1억 6천만원씩 사업비가 배분됐다.

시 관계자는 "신도시 지역은 사업 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반시설을 설치하기 때문에 주민숙원사업비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돼 그 동안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해당 지역 출신 시의원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시가 배분한 주민숙원사업비는 읍면동 별 '시민참여예산협의회'를 거쳐 쓰임새가 확정된다. 조치원읍은 10일 오전 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협의회를 열고 올해 숙원사업비 안건을 처리했다.

주민숙원사업비는 보안등이나 보도블록 교체, 도로 정비,아스콘 덧씌우기 등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사업에 쓰인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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