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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도서관, 4월 도서관 주간행사 '풍성'

'꿈을 클릭하고 미래를 터치하는 도서관'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7.04.11 13:47:53
  • 최종수정2017.04.11 13:47:53

다누리도서관에서 책 읽는 아이들 모습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다누리도서관이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꿈을 클릭하고 미래를 터치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주간 첫날인 12일 전래동화를 재구성한 '호랑이한테 잡아먹혔다가' 연극을 공연한다.

이 연극은 뒷간에 볼일을 보러 간 강원도 아이가 호랑이의 입안을 화장실로 착각하고 호랑이 뱃속으로 들어가 팔도 사람들을 만나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모험 활극이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독서 도자기 핸드페인팅'과 '신나게 배워보는 전통국악' 등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독서 독자기 핸드페인팅은 책을 읽고 감명 받은 이미지를 초벌구이 도자기에 그려 나만의 독서도자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밖에도 감성이 묻어나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과월호 잡지 무료배포, 도서대출 장기 연체를 위한 구제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누리센터 천병철 소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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