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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박일선,2권의 '향토 환경동화' 책 펴내

'비내섬과 복여울 이야기', '황금박쥐와 그 동무들의 터전 쇠꼬지' 출판
17일오후7시30분 우륵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

  • 웹출고시간2017.04.11 11:04:32
  • 최종수정2017.04.11 11:04:32

환경운동가인 박일선 작가(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가 최근 향토 환경동화 책'비내섬과 복여울 이야기'와 '황금박쥐와 그 동무들의 터전 쇠꼬지' 를 출판했다.

[충북일보=충주] 환경운동가인 박일선 작가(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가 최근 향토 환경동화 책 2권을 출판했다.

이번에 출판된 책은 '비내섬과 복여울 이야기'와 '황금박쥐와 그 동무들의 터전 쇠꼬지'다.

'비내섬과 복여울 이야기'는 충주시 앙성면 조천리 남한강변의 비내섬과 복여울 지명을 궁예전설과 연결 지어 이야기를 쓰고 아름다운 강과 습지,멸종위기종 사진을 수록했다.
또 다른 책 '황금박쥐와 그 동무들의 터전 쇠꼬지'는 한 동굴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작가가 지난 15년간 서식지 보호활동과정에서 모은 다양한 사진과 동물들의 아픔을 담은 159쪽 분량의 장편동화다.

그간 박 작가는 '내 이름은 단양쑥부쟁이예요'를 비롯해 여섯 종의 지명과 역사를 소재로 한 향토 환경동화를 펴냈다.

박 작가의 '들려주마!달래강이야기'는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또한 박 작가는 제주문예진흥원 선정 유일의 초대작가가 돼 '탐라'란 주제로 사진전을 열기도 했다.

한편, 이번에 출판된 환경동화 2권의 출판기념회는 오는 17일 오후7시 30분부터 충주시 금가면 월상리 우륵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후원금은 네팔 어린이 지원 사업에 쓸 예정이다. (문의 010-9486-6117)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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