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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 발급 신청접수

카드 일괄 신청발급으로 여성농업인들 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17.04.09 15:02:49
  • 최종수정2017.04.09 15:02:49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농협음성군지부가 손을 잡고 오는 11 ~ 13일까지 3일간 관내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면서 행복바우처카드 일괄 발급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행복바우처카드는 1인당 연간16만원(보조 14만원 · 자부담 2만원)으로 미용실, 스포츠용품점, 화원, 사진관, 영화관, 피부미용원, 안경점, 목욕탕, 찜질방 등 문화 활동의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이다.

단, 지난해까지 사용가능했던 의료비 관련업종은 제외됐다.

군은 올해 약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20세부터 72세 여성농업인 3천976명(1945.1.1부터 ~1997.12.31까지)에게 지원한다.

카드발급신청 희망자는 거주 마을 이장을 통해 카드발급 신청서와 자부담금(2만원)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발급된 카드는 오는 28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며, 개별 신청자는 5월 10일 이후부터 농협음성군지부에서 신청 후 발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모내기, 밭 작업, 과수 작업 등 바쁜 농번기 철을 맞아 농협군지부를 방문해 직접 카드발급이 어려운 여성농업인이 이번 카드 일괄 신청발급으로 불편함이 줄어들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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