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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 이달부터 영농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영농애로사항 현장 찾아가 '신속 지원'

  • 웹출고시간2017.04.08 08:30:23
  • 최종수정2017.04.08 08:30:2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영농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김길식 기술담당관을 단장으로 3개 팀 총 16명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관내 9개 읍면을 3구역으로 나누어 매주 화요일마다 기술지원을 요청하는 농가의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 농업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시기별 필요한 농업지도 활동도 펼친다. 이달의 주요 지도사항은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 및 못자리 설치,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홍보, 고구마·고추·봄배추 육묘관리, 화상병 예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예찰·방제 등이다.

김길식 담당관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기상 이변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맞춤형 영농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발로 뛰는 신속한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농현장기술지원단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가는 군 농기센터(043-733-5959)로 연락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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