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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KTX 세종역 입장 표명하라"

범도민비대위, 각 정당에 공식 입장 요구 공문

  • 웹출고시간2017.04.06 18:25:47
  • 최종수정2017.04.06 18:25:47
[충북일보]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도민비대위)'는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당별 대선 후보가 확정되자 각 정당의 대표와 대선 후보에 KTX세종역 신설 반대와 상생대안 지지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5일 밝혔다.

범도민비대위가 발송한 공문은 A4용지 8장 분량으로 △조속한 KTX 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대전 반석역~정부 세종청사~오송역~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세종시 광역철도 신설 △공주시까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확대 등 3가지 상생대안이 담겼다.

특히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세종역 설치 반대 및 상생대안 지지 여부를 밝힌 공식 입장을 이메일로 답변할 것과 범도민비대위 대표단이 각 정당 대표를 면담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범도민비대위 관계자는 "답변내용은 도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 KTX 세종역 신설을 반대하지 않거나 상생대안을 지지하지 않는 등 우리가 요구하는 수준의 답변을 하지 않을 경우 귀 정당의 대선후보에 대한 강력한 낙선운동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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