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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5 11:43:40
  • 최종수정2017.04.05 11:43:40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230m 길이의 좌구산 보도 현수교가 오는 5월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중부권 최고 휴양지인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에 조성중인 좌구산 보도현수교가 드디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착공한 좌구산현수교 사업은 현재 공정률은 80%로 5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좌구산 현수교는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증평읍 율리 야생화단지에서 거북바위 정원을 잇는 길이 230m, 폭 2m로 조성된다. 이중 출렁다리 구간은 130m다.

높이는 40m로 좌구산 계곡을 가로 질러 스릴감을 만끽할 수 있다.
ⓒ 증평군
현수교 주탑 기둥은 증평군에서 자생하는 침엽수림을 연상시키는 곧게 뻗은 나무를 나타내고 있다.

현수교에는 조명시설도 설치돼 야간에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현수교가 완공되면 기존 운영 중인 길이 1.2km 좌구산 줄타기와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체험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좌구산휴양랜드는 또 3층 규모의 숲 명상치유센터가 조성 중이다.

센터에는 명상실과 공예체험실, 숙박시설 등이 갖춰진다.

좌구산 휴양림은 하루 2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국내 최대인 356mm 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천문대, 사계절 썰매장 등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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