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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 대수선 보수공사 실시

10억 들여 수영장 천장 및 바닥타일, 출입계단, 안전마루,조명등, 탈의실과 헬스장 냉방시설 등 노후시설 교체
8일~6월30일까지 공사

  • 웹출고시간2017.04.04 14:04:20
  • 최종수정2017.04.04 14:04:20

건립된 지 11년 된 충주 호암동 국민체육센터가 8일부터 6월30일까지 대수선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사진은 국민체육센터 전경.

ⓒ 김주철기자
수영장과 헬스장, 댄스, 에어로빅, 사우나 등을 갖춰 충주시민의 건강요람으로 자리 잡은 호암동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지 11년여 만에 대 수선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1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와 천정 등 시설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수선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수공사는 수영장 천정과 바닥타일 교체, 수영장 출입계단 및 안전마루 교체, 조명등 교체, 각종 노후시설물 교체 등이다.

또 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남녀 탈의실 및 헬스장의 냉방시설도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 냉방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와함께 헬스장도 러닝머신 및 싸이클을 추가로 들여와 기존의 노후된 장비를 교체할 예정이다.
ⓒ 김주철기자
공단은 연인원 34만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인 만큼 안전에 관한 사항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홍국 이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단 조성' 이라는 모토아래 전 직원이 내 집을 수리한다는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공사에 임할 것"이라며 "공사기간동안 이용을 못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양해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국민체육센터는 보수공사를 마치고 7월1일 새로 개장할 예정이며, 기존회원이 공사기간 동안 이용하지 못한 기간은 자동연장 된다.

공사와 관련된 사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팀(043-870-7831)으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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