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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락9통장, 사랑의 자전거 기탁

지준각 대표 저소득 학생에게 자전거 4대 후원

  • 웹출고시간2017.04.04 13:19:42
  • 최종수정2017.04.04 13:19:42

제천시 장락동 지준각 통장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 4대와 안전용 헬멧 등 자전거용품 일체를 교동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이 사랑의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줄 것을 약속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장락동 지준각 통장(알톤스포츠 대표)이 지난 3일 가정형편이 어려워 걸어서 통학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 4대와 안전용 헬멧 등 자전거용품 일체를 교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교동주민센터는 대제중학교 재학 중인 저소득 학생 4명에게 자전거 전달식(교환권)을 가졌으며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이 사랑의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줄 것을 약속했다.

지준각 대표는 2013년도부터 매년 5~10대의 자전거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장락 9통장으로 활동하며 동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폐지수집 판매로 경로당 기금조성 및 불우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는 모범 시민이다.

지 대표는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사랑의 자전거가 행복한 가정과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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