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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충북대책위 "오는 16일까지 세월호 집중 추모 기간"

  • 웹출고시간2017.04.03 18:42:45
  • 최종수정2017.04.03 18:42:45

3일 오전 11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가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입구에서 세월호 3주기 집중 추모 기간을 알리는 선포식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시민단체가 오는 16일까지 '세월호 3주기 집중 추모 기간'으로 선포한 뒤 다양한 추모 활동에 나선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도내 4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3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입구에서 '세월호 3주기 집중 추모 기간' 선포식을 열었다.

대책위는 이 기간 동안 리본공작소 운영, '잊을 수 없는 봄, 우리가 기억할게' 영화 상영 등 도내 전역에서 추모 활동을 펼친다.

오는 10일 가톨릭청소년센터에서는 세월호 3주기 추모 미사가 열린다.

리본공작소에서 만들어진 리본은 10일부터 15일까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위원 416명을 모집하고 있는데 2일 현재 393명이 신청했다"며 "참사일 전날인 15일 오후 5시에는 '세월호 3주기 충북 범도민 추모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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