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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행복센터, 찾아가는 복지상담 '행복Dream의 날' 운영

향토예비군 음성읍대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 웹출고시간2017.04.02 14:14:17
  • 최종수정2017.04.02 14:14:17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행복Dream의 날'을 맞아 향토예비군 음성읍대와 함께 독거노인 A(83) 어르신 댁을 방문해 환경정리 봉사를 실시했다.

A 어르신은 자녀가 전혀 없는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어렵게 생활을 하고 있으며, 청소를 전혀 못해 악취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읍성읍장과 담당공무원 및 향토예비군 음성읍대장과 대원들이 어르신댁에 함께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쌀 전달과 더불어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음성읍대 백인식 읍대장은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어르신의 건강이 악화될까 염려됐는데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과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다니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읍행정복지센터는 매주 찾아가는 복지상담 행복Dream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 소통, 이동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읍장과 기관·단체에서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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