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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빛마을'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박차

조형물 설치, 노다지 장터 확대, 핵점포 육성 등 2년차 7.8억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4.02 14:12:32
  • 최종수정2017.04.02 14:12:3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빛마을' 무극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년차를 맞아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년차 사업이 씨앗을 뿌려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2년차 사업에서는 열매 수확을 위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무극시장 입구에는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상설 공연무대 설치, 이미지월, 아트 플렛폼, 라이트 아트 설치로 시장 이미지를 더욱 깔끔하고 쾌적하게 변모시켜 나가고, 대형 멀티영상 시설을 설치해 전통시장 홍보영상 상영, 시장 내 상가 및 시장방문객의 이야기를 담아 찾아가고 싶은 무극시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금빛마을 무극시장을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도록 명소화하고 맛집을 만들기 위해 '특화상품 개발', '핵점포 육성'에 나설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점포 환경개선', '상품 구색 강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년차 사업으로 진행된 주말장터인 '노다지 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음성군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무극시장을 연계한 '금빛투어 패키지'도 다양한 고객참여 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음성군과 무극시장의 이미지 및 인지도를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무극시장은 2016년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1차년도 사업으로 통합브랜드 개발, 멀티방송 설비 구축, 주말 노다지 장터 운영, 어린이 무료 물축제, 고객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9년 2월까지 지속 추진하게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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