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4.01 15:10:45
  • 최종수정2017.04.01 15:10:45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원처리기간의 자발적 단축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원처리스피드 지수 운영계획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스피드지수는 6일 이상 기한이 있는 민원에 대한 처리기간 단축 정도를 정량화한 것으로,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 단축정도를 지수화 한 숫자로 지수가 높을수록 민원처리 속도가 빠름을 의미한다.

군은 법정처리 처리기간 대비 60% 이상의 단축률 달성을 목표로 매월 부서별 스피드지수 결과를 공개해 비교 분석을 실시한다.

실적 저조 부서는 처리 속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우수부서는 스피드 지수 우수부서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김진보 종합민원과장은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질과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은 지난 2016년 스피드 지수 운영을 통해 법정처리기간 18만 8천51일 대비 실제처리기간 5만 5천698일로 약 70.38%의 스피드 지수를 기록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