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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01 15:11:41
  • 최종수정2017.04.01 15:11:4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영동군 소회의실에서 2016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여 예산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검사위원으로는 박선용 의원(영동군의회)이 대표 위원을 맡았으며, 김홍구, 여운정, 강봉희, 김문근씨 등 4명의 전직 공무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세입·세출결산, 제무재표, 성과보고서,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등 재무회계 전반에 걸쳐 군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적정 집행여부에 주안점을 두고 살피게 된다.

특히 올해는 검사대상 사항에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가 추가되어 대상이 확대됐으며, 결산검사위원의 사전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돼 체계적 검사기법으로 전문적인 결산검사가 될 전망이다.

신영철 재무과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하고, 운영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효 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출납폐쇄기한인 지난 연말부터 각 부서에 결산자료 작성방법 등을 교육·안내하고 여러 번의 검증으로 정확한 결산을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군은 검사를 완료하면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해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 결산승인을 득하여 군민들에게 공시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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