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22 16:44:53
  • 최종수정2017.03.22 16:44:53
[충북일보] 조기 대선과 맞물려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KTX 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이 오는 4월 말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세종역 신설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22일 성명을 내 "유력 대선주자라고 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세종시 눈치만 보면서 분명한 입장표명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세종역 신설은 충청권 대선이슈가 되고 있다"며 "세종역 신설문제는 충청권의 상생발전을 위해서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05년 한나라당이 정치적 결정을 배제하고 논리와 원칙 차원에서 호남고속철 오송분기역을 당론으로 결정해서 했듯이 세종역 역시 똑같은 절차를 통해 결정하면 그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관문역인 오송역을 두고 또다시 세종역을 만들어 고속철을 저속철로 만들고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민주당 이해찬(세종) 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세종역 신설 추진에 힘이 실려 충북은 오히려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