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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2 10:46:10
  • 최종수정2017.03.22 10:46:10
[충북일보=음성]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의 신규 가입자 및 후원자를 모집한다.

음성군이 추진하는 이번 디딤씨앗통장은 통장 가입자(취약계층아동) 또는 후원자가 아동의 계좌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만원 한도내에서 동일한 금액을 1대1 매칭해 적립해 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디딤씨앗통장의 정부 적립금이 월 최대 3만원에서 4만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디딤씨앗통장에 모여진 적립금은 아동이 만18세(만기)가 되면 학자금, 취업훈련, 주거마련 등 아동의 디딤이 되는 종자돈(Seed Money)으로 사용된다.

지원대상은 만18세미만의 생계, 의료수급 가구 아동(2004, 2005년생만 가입대상) 및 가정위탁·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등의 요보호아동이다.

통장가입을 원하는 가구에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복지팀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며, 이들의 후원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043-871-3374)으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은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사회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아동들의 꿈 실현을 돕는다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많은 신청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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