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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 22억 원 넘는 계약 성사 '쾌거'

KIMES 2017 전시회
전시회 종료 후 가격협상, 제품문의 이어져 추가계약 기대

  • 웹출고시간2017.03.22 10:37:59
  • 최종수정2017.03.22 14:46:03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옥천군의료기기클러스터 홍보관.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KIMES 2017 전시회(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한 옥천 의료기기 제조기업 회원사들이 총 22억 원이 넘는 계약 성과를 이뤄내 옥천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산업 특화 고장임을 입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 7개 기업이 참가해 이중 ㈜바이오메디텍 30만 달러, ㈜아바텍 55만 달러, ㈜제이월드 99만 달러의 의료기기 판매 현장계약이 성사됐다.

또 ㈜더아이엔지메디칼이 3억5천만 원 규모의 대리점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전시회 종료 후에도 각 기업들에 대한 가격협상과 제품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계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KIMES 2017 전시회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Smarter, Easier, Healthier'라는 주제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579개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5개사, 독일 889개사, 일본 62개사 등 총 41개국 1천292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저마다의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용품 등 총 3만여 점의 제품을 선보이며 그 우수성과 실효성 등을 홍보했다.

군과 충북테크노파크는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전략산업 육성 고도화사업 지원을 통해 공동전시관을 마련, 기업별 바이어 상담 및 제품 홍보를 돕고 옥천의료기기클러스터, 옥천의료기기산업단지 등에 대해서도 널리 알렸다.

옥천군 관계자는 "매년 참가기업과 규모를 확대해 KIMES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해당 기업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옥천의료기기클러스트의 우수한 의료기기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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