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3.21 16:13:56
  • 최종수정2017.03.21 16:13:5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3일 청원구 주중동 마로니에 시공원을 시작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정례직거래장터를 본격 운영한다.

올해에는 정례 직거래장터 8곳이 구청별로 개장한다.

△상당구 어린이교통공원(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충북농협금요장터(4월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서원구 장전공원(29일부터 매주 수요일) △흥덕구 흥덕구청광장(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청주MBC광장(매주 화요일) △청원구 마로니에 시공원(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초정문화 공원(매주 토·일요일) 등이다.

청원생명축제가 개최됐던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장터는 신규로 오는 5월 중에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정례 직거래장터 매출액 목표를 지닌해보다 12% 늘어난 28억 원으로 잡았다.

유오재 원예유통과장은 "방송홍보, 홍보리플렛, 포장재지원, 생산자소비자 교육 및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 정례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