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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1 11:38:48
  • 최종수정2017.03.21 11:38:48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21일 훔친 차량을 몰고 다니며 주택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금품을 턴 혐의(특수절도)로 러시아인 A(19)씨와 B(23)씨를 구속했다.A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 10시께 옥천군 이원면 도로에서 열쇠가 꽂힌 채 세워져 있던 승용차를 훔친 뒤 약 5㎞ 떨어진 곳의 C씨 화물차에서 700만원이 든 통장과 신용카드,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해 초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옥천의 한 직업소개소 합숙시설에 머물면서 주변 농가 등에서 일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TV 영상을 추적해 숙소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하고, 러시아 출국하려던 B씨를 강원도 동해시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붙잡았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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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