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빅데이터 활용 '시민생활 통계자료실' 운영

특별교부세 1억7천600만원 들여 시민생활 통계자료실 구축, 홈페이지에 공개
2014~2016년 충주시내 유동인구 분석자료, 버스노선,산업 및 경제 자료 등
시정정책 수립, 학술자료, 경제활동분야 등에 활용

  • 웹출고시간2017.03.21 10:39:47
  • 최종수정2017.03.21 10:39:4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빅데이터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시민생활 통계자료실' 을 운영, 시정정책 수립이나 학술자료, 경제활동 분야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억7천600만원을 지원받아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생활 통계자료실을 구축했다.

구축된 자료는 통신사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3년간(2014~2016년)의 충주시내 유동인구 분석자료이다.

시민생활 통계자료실에는 총인구, 세대수, 인구밀도, 노령인구, 출생아수, 인구이동률과 같은 기본 인구통계를 비롯해 주거인구통계와 연도별, 분기별, 계절별, 월별, 시간대별, 연령대별, 성별 등의 각종 유동인구 분석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버스노선(버스번호별, 노선별, 버퍼별), CCTV(범죄유형별, 연령별, 시간대별, 안전지역별, 우범지역별), 산업 및 경제(사업체종사자수, 규모별기업수, 총사업체), 사회(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식품위생, 약국, 의료기관, 생활보장) 관련 자료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매출자료 분석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등의 소비 관련 자료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시민생활 통계자료실 자료는 시정정책 수립은 물론 각종 학술자료 제공, 경제활동분야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일반 시민들이 통계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 관련 자료를 데이터 형태로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동인구 관련 자료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의 충주기본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