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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감염병 차단 강화…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교육

신속·정확한 감염병 정보 전달 중요

  • 웹출고시간2017.03.21 10:11:17
  • 최종수정2017.03.21 10:11:1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21일 다목적회관 대강당에서 '감염병 발생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 만들기' 주제로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15년 메르스, 2016년 지카바이러스 등 예기치 못한 신종감염병 유행에 따라 감염병 감시체계의 이해와 실천방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지혜와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각 급 학교, 산업체 집단급식소, 어린이집, 병·의원 등에서 보건관리, 급식제공, 진료업무 등을 맡는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그리고 군 보건소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충북도 역학조사관인 모진원 내과전문의가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유입 감염병 종류와 감염병 발생 및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감시체계의 중요성 등에 대해 특강했다.

교육에 앞서 김영만 군수는 "감염병의 예방과 확산 차단은 무엇보다 그 발생과 유행정보를 신속히 보건소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신속 정확한 감염병 정보 전달이 바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이 수행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업무"라며 "주민건강보호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군 보건소와 모니터요원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군 보건소는 올해도 질병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유충구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기방역도 실시해 신종 감염병 예방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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