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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0 16:12:01
  • 최종수정2017.03.20 16:12:01
[충북일보=충주] 충주용원초는 2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청렴-용원교육' 실천을 위한 청렴실천 다짐 대회를 가졌다.

이번 다짐대회는 기관장의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조직의 청렴 의지를 높이고,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장이 청렴실천 다짐문을 선 낭독하고 전교직원이 복창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과 깨끗한 교육 풍토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스스로 약속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용원초는 부정부패가 선진인류국가를 실현하는데 큰 장애물임을 인식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실천위주의 청렴교육을 위해 학기 초 '학부모 및 학생 청렴교육'도 더불어 실시했다.

안병호 교장은 "공직사회의 부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이 필수이며, 특히 고위공직자가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학교장이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깨끗한 용원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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