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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의료서비스 향상된다

3월부터 신경과와 제2치과 진료
소화기센터 확장·내시경 장비 확대

  • 웹출고시간2017.03.20 17:24:11
  • 최종수정2017.03.20 17:25:09
[충북일보=충주] 충주의료원은 지난달 뇌혈관 질환 진료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신경과와 제2치과 진료를 실시하는 등 진료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1월 14억원을 들여 뇌혈관 중재시술 장비를 구입, 코일색전술 등 뇌혈관을 통한 시술 시행으로 충주시민들이 뇌혈관이나 최경색 질환이 발생했을때 수도권 병원으로의 이동 등 골든타임(발병직후 3시간이내)을 놓쳐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장비 구입후 현재까지 뇌혈관 검사 및 중재 시술이 17건에 달한다.

또 3월부터 두통이나 어지럼증, 뇌졸증 및 뇌혈관, 치매, 파킨슨, 뇌전증 환자를 위해 신경과 진료를 시작했고, 치과 보톡스 교합조정시술, 임플란트, 보철, 악관절, 치주, 편측저작 환자를 위해 제2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중앙대병원 심형진 교수를 초빙해 뇌혈관 중재 시술 및 지도, 원내 진료과장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충북대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를 초빙해 진폐입원환자(50명) 진료, 타 진료과 호흡기 내과 협진, 호흡기 질환 외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3월부터 소화기센터 확장공사를 실시, 내시경 장비 6대, 회복실 17 병상 확보, 휴게 공간 확보로 종합검진 및 내시경 검사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향상 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올 신규사업으로 오는 31일부터 연수동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당뇨 예방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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