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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부속한방병원, '찾아가는 공무원 한방검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건강한 공직사회 조성에 한 몫

  • 웹출고시간2017.03.16 11:35:35
  • 최종수정2017.03.16 11:35:35

세명대 부속 제천한방병원과 충주한방병원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정부종합청사 6동과 12동 다목적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방검진 자원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 세명대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이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찾아가는 공무원 한방검진' 행사를 가졌다.

세명대 부속 제천한방병원과 충주한방병원은 지난 14~15일 양일간 정부종합청사 6동과 12동 다목적홀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방검진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명대학교와 인사혁신처가 협력해 공무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제천과 충주한방병원 의사 10명, 간호사 4명이 세종청사를 방문해 한방건강 맥진검진, 침시술, 한방건강관리 상담, 체질별 건강관리 등 다양한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방검진에 참여한 공무원들에게는 세명대 한방병원에서 제조한 한방소화제 소적건비환을 증정하기도 했다.

검진에 참여한 교육부 학술진흥과 박정현 주무관은 "평소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느라 손목 통증이 심해져 침시술을 받았다"며 "주변에 한의원도 많지 않고 야간진료를 하는 곳이 없어 불편을 겪었는데 업무시간에 양질의 한방진료를 받아 매우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충주한방병원 이동녕 한방여성의학과 교수는 "공무원들이 많은 업무량과 스트레스 때문에 어깨, 목 관절 통증이나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공직에 계신 분들의 건강관리와 체질개선에 대해 상담해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켜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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