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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주해군전우회, 산불예방 홍보요원 발대식 개최

2005년부터 차량에 홍보깃발 부착 및 취약지에 현수막 게시

  • 웹출고시간2017.03.12 14:14:04
  • 최종수정2017.03.12 14:14:04

충주해군전우회 산불예방 홍보요원 발대식.

[충북일보=충주] (사)충주해군전우회는 지난 11일 오후 정기 월례회의에서 '산불없는 충주, 아름다운 충주' 건설을 위한 산불예방 홍보요원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해군전우회는 2005년부터 우리의 산하는 대대손손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데 뜻을 모으고 매년 산불예방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오고 있다.

전우회 자체예산 및 회원들의 후원으로 차량용 홍보깃발을 제작해 회원 차량에 달고 운행하며 자연스럽게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산불발생 취약지와 등산로 입구 등에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우회는 이밖에도 유원지 환경정화활동과 축제 및 행사 지원활동, 6.25참전자회 등 국가유공자 위안잔치 마련 등 충주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천일 회장은 "충주시에서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우리 전우회가 일부분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취지에서 발대식을 갖게 됐다"며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로 매년 평균 300㏊의 소중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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