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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만족도 높은 세종·충북

리얼미터 지난달 조사 64.4%·62.2%로 전국 선두
직무수행 긍정평가 결과 이시종 7위·김병우 12위

  • 웹출고시간2017.03.05 17:02:51
  • 최종수정2017.03.05 18:57:53

2월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평가.

ⓒ 리얼미터
[충북일보] 전국 광역시·도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세종시가 1위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3일 발표한 정례월간 조사결과 세종시는 '2월 전국 주민생활만족도'에서 64.4%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다.

충북도는 제주도와 함께 62.2%로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충북도는 1월 평가에서 56.5%로 8위에 머물렀었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51.9%)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전국 시도지사와 시도교육감에 대한 '2월 직무수행 평가 결과'도 발표했다.

2월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긍정평가.

ⓒ 리얼미터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2월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51.5%로 1월보다 1계단 상승한 7위를 기록했다.

반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39.2%로 3계단 하락한 12위에 그쳤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50.8%로 9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40.7%로 11위에 머물렀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받은 시도지사는 안희정 충남지사(78.7%)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 자동응답(IVR, interactive voice response) 방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주민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지난해 5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시도별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5%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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