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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도내 최초 '관광택시' 20일부터 운영

기본 3시간 5만 원, 5시간 8만 원,하루(10시간) 15만원

  • 웹출고시간2017.03.05 14:49:04
  • 최종수정2017.03.05 14:49:04
[충북일보=충주] 속보=충주시가 충북도내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관광택시'를 본격 운영한다.(3일자 2면 보도)

요금은 기본 3시간 5만 원, 5시간 8만 원으로 1시간 당 2만 원이 추가되며, 1일(10시간) 대절요금은 15만 원으로 각종 입장료 및 주차비는 별도다.

관광택시는 최소 2시간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호출(857-0065)하면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관광택시 운영으로 기차와 시외버스를 이용해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관광지를 방문 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관광택시 운영을 위해 지난달 개인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했으며, 이달 중 문화·관광·친절 서비스 등 집중교육을 통해 관광택시 운전자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도록 했다.

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운전자에게 충주 관광과 더불어 맛집, 축제, 공연 등 각종 정보를 수시로 안내해 관광택시가 관광객에게 관광정보와 더불어 친절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대도시처럼 관광지를 버스나 전철로 이동하기 어려운 충주에서 관광택시 운영은 관광수용 태세를 변화시키는 첫 걸음"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충주를 찾은 여행객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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