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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01 13:15:33
  • 최종수정2017.03.01 13:15:3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2016년산 쌀 가격이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93억 7천300만원을 5천200농가(4천441ha)에 지급한다

10일까지 지급되는 변동직불금은 쌀소득보전직불제사업과 연동 되며 지난해 고정직불금 지급대상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아래로 그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하락하는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2만9천711원으로 목표가격 18만8천원 보다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게 됐다.

지급 단가는 쌀 80kg당 3만3천499원으로 ha당 211만4천437원을 지급하게 된다

쌀 80kg당 수취가격은 산지쌀값(12만9천711원)과 고정직불금(1만5천873원), 변동직불금(3만3천499원) 등을 합쳐 17만9천83원으로 현행 목표가격 대비 소득보전율은 95.3% 수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 환급과 관련해 지역농협에서 미리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자동납부가 가능하다며 변동직불금과 연계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해 쌀 고정직불금 59억 3천400만원, 벼 재배농업인 경영안정지원금 2억 9천200만 원, 순수 군비로 지원하는 쌀소득보전직불제 군비지원금 12억 4천100만원 등 논농업에 78억 7천만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쌀 변동직불금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농관원 사무소에 반드시 신청하여 많은 농업인들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쌀 변동직불금과 관련한 사항은 음성군 농정과(871-3673)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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