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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7 18:07:08
  • 최종수정2017.02.27 21:09:37

지난해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열린 3.3데이 삼겹살 축제 모습.

ⓒ 충북일보DB
[충북일보=청주] '6회 3·3데이 삼겹살축제'가 다음달 3일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진행된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마련한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를 전국에 홍보하고, 서문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3월3일 당일에만 진행했던 삽겹살데이 행사를 3일 동안으로 확대했다.

축제는 기존에 진행했던 시식·할인행사는 물론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축제기간 동안 삼겹살거리 모든 점포에서는 1인당 8천원으로 삼겹살이 제공된다.

3일에는 삼겹살무료시식회, 4일에는 사물놀이패공연·킥복싱시범경기·배둘레햄 선발대회·돼지멱따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5일에는 한중일 토종문화거리 유치를 염원하는 유치선언문이 공개된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청주의 자랑인 청주삼겹살 거리의 삼겹살을 맘껏 즐겨주길 바란다"며 "삼겹살거리가 365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거리로 다시 태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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