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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가 충북 현안 내팽개쳤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성명서 세종역 철회 누락 비난
"대선공약 과제 재선정해야"

  • 웹출고시간2017.02.26 16:57:46
  • 최종수정2017.02.26 16:57:46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현안을 반영해 확정한 대선공약 건의과제에 KTX 세종역 설치 백지화가 포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가 충북현안을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난했다. <24일자 2면>

도당은 지난 24일 성명을 내고 "지역현안과 제도개선 과제 등 총 21건의 면면을 보면 충북발전을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이긴 한다"며 "그러나 현재 우리지역 최대 현안인 KTX 세종역 철회와 관련된 사항을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이시종 지사가 자당 소속 대선후보들과 국회의원, 단체장 눈치만 슬슬 보면서 충북 현안을 내팽개친 꼴이 되고 만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와 도는 지금이라도 대선공약 과제들은 재선정함은 물론 정치적 액션을 배제하고 오로지 도민들만을 위한 정책으로 충북을 위해 헌신해 주길 바란다"며 "도당은 KTX 세종역 철회가 중앙당 공약으로 관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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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