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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21 14:35:41
  • 최종수정2017.02.21 14:35:4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인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을 본격 운영한다.

보건소는 21일 회의실에서 봉사단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갖고 군민들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본격나섰다.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은 지난 2015년 노인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 중 한 명을 봉사자로 양성해 자체적으로 수시로 혈압, 혈당 이상자 발견 및 관리에 적극적인 대처하기 위해 조직됐다.

올해는 신규 봉사단원을 추가로 모집해 기존 40개소 경로당에서 5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봉사자들은 강동대와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방법과 심폐소생술(CPR), 응급상황 시 대처 등을 교육받고 담당 경로당 노인들의 혈압체크와 건강관리를 비롯해 건강이상자나 환자가 발생 시 신속히 병의원으로 수송토록 한다.

보건소는 지난해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의심자 165명을 발견, 보건기관과 병의원에 연계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 빨강지팡이 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관리 및 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토대가 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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