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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도서관서 영화 보고,인문학도 배우고"

2월 26일부터 월 1회 '해설이 있는 영화' 강연회

  • 웹출고시간2017.02.20 15:21:59
  • 최종수정2017.02.20 15:21:59
ⓒ 국립세종도서관
[충북일보=세종] 정치·경제적으로 암울하기만 한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인간을 다루는 '인문학(Humanities)'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터득할 필요가 있다.
ⓒ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이 이달 26일부터 5월까지 총 4회(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2~5시)에 걸쳐 도서관 1층 종합영상음향실에서 인문학을 접목한 '영화 해설 강연회'를 연다.

첫 회에서는 영화 '겨울왕국'을 감상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안용태 작가가 '마음에 박힌 얼음조각'이란 주제로 해설을 한다.

강연회 6일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교육·행사→전체→특별프로그램)에서 회당 60명 한도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첫 회는 20일 오후 3시 현재 20명이 신청했다.

참가비는 없다. ☏044-900-9137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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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