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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대선공약 건의과제 완성도 높인다

도정 정책자문 회의서 의견수렴… 22일 확정·발표

  • 웹출고시간2017.02.20 18:11:58
  • 최종수정2017.02.20 18:11:58

20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정 정책 자문회의'에서 도정 정책자문단과 각계 전문가들이 19대 대선공약 건의과제 확정을 위한 세부내용을 논의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19대 대선공약 건의과제 확정을 위한 '도정 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도정 정책자문단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이번 자문회의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거듭하면서 발굴한 대선공약 건의과제를 최종 검토하고, 전문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대선공약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선공약 과제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발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 위주의 현안 20개 과제와 제도 개선 5개 과제가 논의됐다.

도 관계자는 "오는 22일까지 세부내용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며 "확정된 대선공약 건의과제가 각 정당의 공약에 반영돼 전국 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의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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