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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 개선으로 산주 소득 증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

  • 웹출고시간2017.02.13 14:08:34
  • 최종수정2017.02.13 15:38:47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관내 목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목재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산주의 소득 증대와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 개선으로 한-중 FTA에 대응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제재소, 목탄생산업체 등 제천에 위치한 목재생산 등록업체로 오는 15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사업 규모는 2개소(총사업비 4억 원)로 개소당 사업비 2억원(자부담 6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시설은 제재시설로는 띠톱 및 원형톱, 자동제재기, 집진설비 등이며 건조시설로는 저온·중온·건조기, 고온·고습 건조기, 진공·고주파 건조기 등이다.

또한 가공시설로는 스핀들레스, 원주가공기, 프리컷 자동설비 등으로 인건비 및 생산비용, 건조비용 등을 절감하기 위한 시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지원신청서 1부와 관련서류를 구비해 제천시청 산림공원과(641-6482)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목재가공의 효율성 및 생산성 증가는 물론 근무환경 개선으로 목재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15년에 1개소, 2016년에 3개소를 현대화사업을 시행해 관내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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