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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연구개발 '先투자 後지원'

충북중기청, 상용화 따라 후불제 인센티브

  • 웹출고시간2017.02.08 17:31:22
  • 최종수정2017.02.08 17:31:22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민간투자를 연계한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중견기업의 기술개발 책임성 강화 및 성과중심의 연구개발 평가를 통해 글로별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기업이 R&D 재원을 선(先) 투자해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정부는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상용화 여부에 따라 정부출연금을 지원하는 후불제 인센티브 방식의 새로운 기술개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60개 수출중견기업을 발굴, 정부와 민간이 1대1 매칭(민간 50%, 정부 50%)으로 지원한다. 정부출연금은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민간부분 포함시 총 사업비 10억 원)되며, 기술개발 시작 시점에 총 사업비의 5분의 1을 지원한 뒤 기술개발 종료 후 결과물의 상용화 수준(매출, 수출액 등)에 따라 나머지 5분의 4가 지급된다.

공고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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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