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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충북대학교병원 '맞손'

핸드볼 홍보·난치병 소아 치료금 마련 등

  • 웹출고시간2017.02.08 17:17:43
  • 최종수정2017.02.08 18:19:24

8일 장종태(왼쪽에서 네번째)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 조명찬(왼쪽에서 다섯번째) 충북대병원장 등 SK하이닉스와 충북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하이닉스
[충북일보] SK하이닉스 핸드볼 구단 SK호크스와 충북대학교병원이 8일 핸드볼 저번확대와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충북대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 조명찬 충북대병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 조성을 통한 사회공헌 △핸드볼구단의 소아·청소년 환우 및 병원 임직원 단체 관람 지원 △병원의 핸드볼 홈경기 응급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직원과 내방객에게 핸드볼 종목 홍보 등에 나선다.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은 SK호크스 선수들이 골을 넣을 때마다 10만 원, 핸드볼의 패널티킥인 7m 스로를 골키퍼가 방어할 때마다 50만 원씩 적립된다.

이 기금은 도내 난치병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장종태 SK하이닉스 청주지원본부장은 "SK호크스가 지역에 뿌리를 내린 만큼 어떻게 지역을 위한 일에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 많은 기관과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개발해 지역에서 사랑 받는 스포츠구단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했다.

SK호크스는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개막에 따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오는 10일 오후 7시외 12일 오후 2시 각각 인천도시공사와 충남체육회를 상대로 홈경기를 갖는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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