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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7 13:04:24
  • 최종수정2017.02.07 13:19:14

옥천경찰서 직원이 7일 옥천읍의 한 아파트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112신고 대응능력 훈련을 하고 있다.

ⓒ 옥천경찰서
[충북일보=옥천] 옥천경찰서는 7일 관내 외국인 112신고 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

옥천서에 따르면 도내 체류 외국인의 지속적인 유입 증가(2013년 3만700명, 2016년 3만5천499명)에 따라 외국인 112신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종합 현장 훈련(FTX)을 가졌다.

외국인 범죄 신고·민원 상담 시 언어 문제로 인한 출동 경찰관들의 신고 내용 파악 및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훈련에서 전화통역서비스를 활용한 외국인·경찰관·통역인 3자 통화를 이용, 현장 출동 경찰관들의 112신고 대응 능력 향상시켰다.

이번 가상 시나리오는 '기숙사내 싸움이 났다. 누군가 돈을 절취해 갔다'를 주제로 외국어 전문 요원(베트남어)을 활용해 실제 112신고 및 신고출동 훈련을 했다.

류재화 서장은 "이번 종합 현장 훈련을 통해 현장 경찰관들의 외국인 112신고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증가하는 외사 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옥천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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