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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내버스 승강장에 첫 등장한 발열의자 '인기 만점'

총 20개…하루 16.5 시간 중 온도 17도 이하 시 자동 작동

  • 웹출고시간2017.02.06 15:24:32
  • 최종수정2017.02.06 15:24:32

공주시가 지난 설 연휴(1월 27~30일) 직전 시내버스 승강장 6곳에 '발열의자' 20개를 처음 설치,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산성동 시외버스터미널에 설치된 발열의자에 시민들이 앉아 있는 모습.

ⓒ 공주시
[충북일보] 공주 시내버스 승강장에 처음 등장한 '발열의자'가 겨울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가 지난 설 연휴(1월 27~30일) 직전에 설치한 의자는 모두 20개다. 해당 승강장은 △산성동 시내버스터미널 △산성시장 입구 △중동사거리 △옥룡동 GS슈퍼마켓 앞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옥룡동 백제맨션앞 등 노인들의 이용이 많은 6곳이다.

의자는 오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된다. 외부온도가 17도 이하로 내려가면, 의자에 장착된 열선을 통해 가해진 열로 인해 의자의 앉는 부분 온도가 30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전기료는 한 곳당 하루 1만원 정도로 큰 부담이 없는 편"이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주택밀집 지역 등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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