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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기 인플루엔자 감염 주의

청주시보건소, 30초 이상 손씻기 등 수칙 준수 당부

  • 웹출고시간2017.02.06 15:20:22
  • 최종수정2017.02.06 15:20:22
[충북일보=청주] 개학을 맞아 학생들 사이에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시보건소는 6일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로 진단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해열제 복용 없이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한 후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야 한다.

김미환 청원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5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향후 B형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 가능성도 있다"며 "길게는 4월까지도 유지될 수 있는 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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