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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6 13:32:18
  • 최종수정2017.02.06 13:32:18

증평군이 정월 대보름에 좌구산 천문대에서 주민들에게 달을 관측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달 보기 관측회를 한다. 사진은 천체 망원경을 통해 별을 관측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증평] 증평좌구산천문대는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보기 관측회를 실시한다.

달은 지구로부터 38만km 떨어진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으로, 특징으로는 바다와 크레이터라고 불리는 지형이다.

바다는 흔히 토끼가 사는 곳으로 알려진 달의 어두운 부분이다. 달이 만들어질 때 터져 나온 철성분이 섞인 용암이 오랜 시간 식게 되며 검게 남은 자국이다.

크레이터는 이렇게 식은 달에 작은 천체들이 부딪히며 파인 지형으로 달에 생긴 운석구덩이를 지칭한다.

천문대에서는 관람객의 달 관측 뿐만 아니라 달 사진 촬영의 시간과 관람한 가족에겐 부럼도 제공한다.

천문대는 이날 하루 기존 밤 8시 마감되던 일반관람을 밤 9시까지 입장 가능토록 연장한다.

일반관람은 총 1시간 소요되며, 30분은 반구형 돔스크린을 통해 별자리를 알아보는 천체투영실 영상관람으로 진행된다. 30분은 국내 최대 굴절망원경(356mm)를 비롯해 5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사전예약은 좌구산 천문대 홈페이지(star.jp.go.kr)의 일반관람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35-4571~5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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