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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직장인 '짬짬이 걷기' 운동 추진

공직자 솔선…지역사회 걷기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2017.02.06 11:02:48
  • 최종수정2017.02.06 11:02:48

직장인 짬짬이 걷기 동아리 옥천군 군서면 '몸짱워너비'가 점심시간을 활용, 면사무소 주변 둘레길을 걷고 있다.

ⓒ 글=손근방기자·사진제공=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직장인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직장인 짬짬이 걷기' 운동을 추진한다.

2015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옥천군민들의 걷기 실천율은 다소 증가 추세이지만 전국이나 충북도에 비해 현저히 낮다.

군민 연령대별 걷기 실천율은 40~50대가 가장 낮아 주요 생산계층인 직장인들의 걷기운동 필요성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시범적으로 옥천군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짬짬이 걷기' 동아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걷기 실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걷기 동아리를 모집한 군 보건소는 안남면 美다리, 청산면 선남선녀, 이원면 일보만보, 군서면 몸짱워너비 등 11개 팀 90명의 신청을받았다.

이들은 각 지역별 걷기 좋은 코스를 정해 올해 말까지 점심시간을 활용, 짬짬이 다함께 걷기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군 보건소는 이 동아리들의 활성화를 위해 올바른 걷기 교육, 체성분 분석 및 기초체력 측정 등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주 5회, 3개월 이상 지속, 출석률 70% 이상인 동아리에 대해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우수동아리와 개인을 선발, 연말시상도 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걷기운동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로 했다" 며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만보 동아리, 일반 직장인 대상 걷기 동아리도 곧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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