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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소규모 기업 밀집지역까지

  • 웹출고시간2017.02.06 10:43:46
  • 최종수정2017.02.06 10:43:4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15일까지 모집하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음성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에 의거하여 기업경영 관련 기반시설 정비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농공·산업단지에만 국한돼 추진되던 사업을 개별입지 기업 밀집지역까지 확대했다.

지원사업은 도로·상하수도 등 열악한 기반시설에 대한 사항 및 보안등, 공동안내표지판, 우수관 정비, 진입로, 보행로 정비 등이다.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되면 총 소요 비용 중 최대 50%까지, 개소당 최대 5천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고를 통해 접수된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음성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으로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대상지가 기업 밀집지역임을 감안해 음성군 홈페이지(www.eumseong.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고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15일까지 군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외에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 공모사업에 적극적 산재예방시설 설치·운영, 근로자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등을 추가적으로 발굴·신청해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자금지원, 국내외 판로지원, 일자리 지원, 노사 지원 등 다각적·전폭적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우리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안정은 곧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며 "군은 지속적으로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 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기업은 지역경제에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감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관계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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