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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자유의 여신상… 청주서 '세계일주'

현대百 충청점, 오는 5월까지 7층 토파즈홀 앞
초대형 디오라마 월드 '80일간의 세계일주' 전시

  • 웹출고시간2017.02.06 10:10:07
  • 최종수정2017.02.06 10:10:33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5월까지 7층 토파즈홀 앞에서 선보이는 초대형 디오라마 월드 '80일간의 세계일주'.

[충북일보] 파라오의 영화가 가득했던 피라미드를 지나 달리는 열차에서 눈을 돌리면 어느덧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눈에 들어온다.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사진을 찍은 후 잠시 시간이 지나면 프랑스의 에펠탑에 도착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7층 토파즈홀 앞에 마련한 초대형 디오라마 월드 '80일간의 세계일주'다.

디오라마란 실제 크기의 자연환경, 건물, 열차 등을 축소 연출해 전시하는 예술이다.

이번 작품은 4m×8m×2m의 초대형 규모로, 쥘 베른의 유명 고전 소설인 '80일간의 세계일주'를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프랑스 에펠탑, 스위스 알프스 산맥, 이집트 피라미드, 미국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가 봄을 맞아 신록으로 뒤덮인 모습을 생생히 재현했다.

증기 기관차가 철길을 따라 달리고 관람차와 회전목마가 회전하며 집 안에는 불이 켜지는 등 동적인 요소를 더해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현대백화점 충청점 방문객들이 초대형 디오라마 월드 '80일간의 세계일주'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해당 디오라마를 촬영해 SNS에 업로드한 후 6층 클럽데스크에 제시하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현준 현대백화점 충청점 판매기획팀장은 "대형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많은 고객님들이 동심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번 디오라마 월드 전시는 5월까지 열리며, 전시시간은 월~목 오전 11시~밤 8시30분·금~일 오전 11시~밤 9시다(043-909-2680).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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