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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외국인 토지거래 증가세

충북 지난해 459필지 거래 '청주 최다'

  • 웹출고시간2017.02.05 21:06:40
  • 최종수정2017.02.05 21:06:58
[충북일보] 해마다 충북에서 매매되는 외국인 토지거래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토지거래는 총 459필지, 면적은 7만46천㎡였다.

외국인 거래는 △2010년 184필지 △2011년 302필지 △2012년 262필지 △2013년 391필지 △2014년 310필지 △2015년 372필지로 2014년 주춤하기도 했으나 해마다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외국인 거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청주가 120필지로 가장 많았고 구별로는 서원구 42필지, 흥덕구 40필지, 청원구 21필지, 상당구 17필지였다.

이어 충주 114필지, 음성 74필지, 진천 53필지, 제천 23필지 순이었다.

도내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은 도내 면적 7천407.3㎢의 0.15%에 해당하는 10.9㎢이며 총 보유필지는 2천965필지로 도내 228만 필지의 0.13%를 차지했다.

시군별로는 거래가 활발한 청주시 29.4%(871필지), 충주시18.7%(555필지), 제천시 12.8%(380필지), 음성군 11.1%(330필지) 순으로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다.

외국인 소유 토지의 국적별 분포를 보면 미국이 39.7%(1.176필지), 중국이 19%(564필지), 일본이 8.2%(244필지), 영국 등 유럽이 5.8%(172필지)의 비중을 보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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