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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하나병원, 몽골환자 수술 성공

반월상 연골판 부분절제 수술
"환자 만족도 커 보람"

  • 웹출고시간2017.02.05 15:31:47
  • 최종수정2017.02.05 18:49:13

지난 4일 박중겸(왼쪽) 청주하나병원장과 이도현 관절센터 과장이 외국인 환자 볼타마(여·51·몽골)씨의 퇴원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청주하나병원
[충북일보=청주] 청주하나병원이 새해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나병원은 오른쪽 무릎 연골이 파열된 몽골인 볼타마(여·51)씨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볼타마씨는 휠체어에 의지하며 혼자 보행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병원을 알아보다 지인의 추천으로 하나병원을 선택했다.

하나병원 관절센터에서 '우측 슬관절 내외측 반달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은 볼타마씨는 반월상 연골판 부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지난 4일 퇴원해 몽골로 귀국했다.

이도현 하나병원 관절센터 과장은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마쳤다"며 "환자의 만족도가 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병원은 지난해부터 충북도와 국비 지원을 받는 지역선도의료 사업 등을 통해 몽골 의료시장에 진출, 뇌종양·심혈관 스텐트시술환자 등 중증 환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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