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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05 15:38:22
  • 최종수정2017.02.05 15:38:2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배·사과 작목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화상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약제를 신청받는다.

신청대상은 사과, 배 과원이 음성군내에 있는 농가로 오는 17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과수 화상병은 세균성 병으로 주로 개화기때 곤충(진딧물, 벌 등)에 의해 옮겨지는 병으로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이 시들고 검게 변해 고사되는데 마치 불에 타서 화상처럼 보이는데 병에 걸리게 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급되는 약제는 동계약제로 늦어도 개화 또는 신초 발아전까지 살포시기를 준수하고 다른 약제와 혼용하여 사용하면 안 된다"며, "석회유황합제나 보르도액과는 7일이상의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발생이 없다"고 전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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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