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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아동·청소년 겨울 계절학교 '호응'

무료한 방학은 가라... 겨울 계절학교 덕에 겨울방학 즐거워

  • 웹출고시간2017.02.03 13:45:10
  • 최종수정2017.02.03 13:45:10

지난달 겨울 계절학교 참가자들이 대전 오월드를 방문, 눈썰매장에서 즐거운 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9일부터 2월 3일까지 4주간 지역 내 장애인 아동 및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연중 실시하고 있는 방과 후 교실 참여자 외에 방학을 맞아 참여를 원하는 모든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운영 시간도 학기 중 오후 2~5시에서 이번 계절학교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종일반으로 운영돼 대상자들이 방학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학우들과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4주간의 계절학교 수업은 인지활동 강화를 위한 퍼즐놀이, 음악과 율동, 다함께 요리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복지관 내 각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12일에는 천연기념물센터와 국립중앙과학관, 이어 13일에는 눈썰매장을 다함께 찾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그 어느 해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며 "지역 내 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가족들의 양육 및 보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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